이정렬 부위원장 "SKT, 조정 수락여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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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부위원장 "SKT, 조정 수락여부 아직"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017670) 분쟁조정과 관련해 "조정안 수락 여부는 아직 회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지난 4일 약 230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SK텔레콤이 신청인들에게 각 3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하는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KT 정보유출 조사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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