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타노스 코치 '인종차별' 징계에 "한국 사랑했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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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타노스 코치 '인종차별' 징계에 "한국 사랑했던 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우(27)가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받은 소속팀 타노스 코치에 대해 "한국을 사랑하고 존중했던 분"이라고 옹호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다시 한번 살펴봐달라고 호소했다.

이를 두고 이승우는 먼저 "지난 1년 동안 타노스 코치님과 함께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하다"면서 "그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사랑하고 존중했던 사람에게 '인종차별'이라는 단어가 붙는 것은 얼마나 큰 충격과 실망으로 다가왔을지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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