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 규모는 이미 선진국 대열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내세운 'K-방산 4대 강국'도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2020년 약 30억 달러에 불과했던 방산 수출은 2022년 약 183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 기준 한국 방산 4개사의 합산 매출은 일본 5개사의 100억 달러를 추월하며 글로벌 점유율도 1.7%에서 2.2%로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용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K-방산이 2022년 최대 기록을 세운 계기는 폴란드 수출이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방위산업에 정신을 차리고 있다"며 "향후 2~3년 뒤면 유럽 방위산업도 예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리도 정부와 기업, 국회가 오케스트라처럼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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