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간 갈등 고조 속 이른바 '한일령'(限日令)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어릴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일본 문화에 친숙한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지적했다.
SCMP는 일본 문화를 선호하는 중국 젊은이들이 최근 중일 갈등으로 문화 교류가 위축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상하이의 인디 게임업계에서 일하는 궈(30)는 "일본 애니 업계에서 중국인들이 많이 일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개봉되는 영화에도 모든 면에서 중국인들의 노력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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