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노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죄로 법정에 선 70대가 뉘우침은커녕 재판 진행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여 호된 질책을 자초했다.
이에 김 부장판사는 A씨에게 음성을 증폭시켜주는 보조 청취 장치를 착용시키고 "국민참여재판 진행을 원하느냐"고 물었지만, A씨는 이때부터 '모르쇠'로 일관했다.
A씨는 지난 10월 3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80대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하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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