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가 20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회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실질임금 인상과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두 노조는 코레일의 용역형 자회사이자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코레일네트웍스에 간접 고용된 코레일 콜센터 상담원, 매표 역무원 등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노동자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코레일네트웍스지부 간부파업과 철도고객센터지부 전 조합원은 순환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29일에는 두 지부의 조합원을 합친 약 700~800명이 1차 경고 파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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