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6관왕 석권… 현빈·손예진 부부, 청룡 사상 최초 '주연상 동반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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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6관왕 석권… 현빈·손예진 부부, 청룡 사상 최초 '주연상 동반 수상' 쾌거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청룡영화상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상식의 가장 큰 화제는 현빈·손예진 부부의 주연상 동반 수상이었다.

뒤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손예진(어쩔수가없다) 역시 "제가 27살에 청룡 여우주연상을 처음 수상했다.지금 마흔 중반이 넘어가기 직전인데, 10년이 훌쩍 지나서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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