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뇌척수액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환자들은 수술 전과 수술 후 1개월, 3개월, 1년 시점에 신경병증성 통증 평가를 받았으며, 수술 전 신경병증성 통증이 없는 그룹(6명), 수술 전 통증이 있었으나 수술 후 해소된 그룹(8명),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그룹(8명)으로 나뉘어 뇌척수액 내 바이오마커 농도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는 척추 수술 후 지속되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조기에 감별하여 적절한 시기에 수술적 개입을 진행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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