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사고 당시 1등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느라 방향 전환 시점을 놓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경은 두 사람이 사고 당시 자동조타기를 수동으로 전환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1항사가 “변침 시점에 (휴대전화로) 네이버 뉴스를 보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점 등을 중대한 과실로 보고 있다.
당시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체 1·2층에는 118대의 차량(약 2044t)과 10개의 컨테이너가 적재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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