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도 문제’로 꼽힌 수능 국어 17번···포항공대 철학과 교수 “정답 존재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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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도 문제’로 꼽힌 수능 국어 17번···포항공대 철학과 교수 “정답 존재하지 않아”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전날(19일) 한 수험생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는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다.

평가원이 공개한 정답은 3번으로,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에 의하면 ‘생각하는 나’의 지속만으로는 인격의 동일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갑의 입장은 옳지 않겠군’이다.

그러면서 “‘영혼이 단일한 주관으로서 지속하지 않을 경우, 인격의 동일성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믿는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에 의하면 ‘생각하는 나’의 지속만으로는 인격의 동일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갑의 입장이 옳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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