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난청 환자에게 인공와우(청각보조이식기)를 이식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난청 진단 후 치매가 발생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인공와우 이식 환자가 평균 1,886.9일(약 5.2년), 비이식 환자는 587.7일(약 1.6년)로 인공와우 이식 군의 치매 발병 시점이 3배 이상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공와우 이식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이유로 청각 재활이 난청으로 인한 ‘인지적 부담(cognitive load)’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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