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바쉐론 시계 선물' 드론돔 대표, 특검 재출석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로봇개' 납품 사업 수주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명품 시계를 건네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서성빈 드론돔 대표가 20일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됐다.

'로봇개 의혹'은 지난 2022년 김 여사와 가까운 사이로 지목된 서 대표가 대표로 있는 드론돔이 그간 별다른 실적이 없음에도 수의 계약 형태로 대통령 경호 로봇 임차 용역 사업을 따는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팀은 이날 서 대표를 상대로 로봇개 계약 경위, 시계의 대가성, 중기부 행사에 로봇개가 나타난 배경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