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년 예산안 9천958억원 편성…올해보다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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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년 예산안 9천958억원 편성…올해보다 7.9%↑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내년도 예산안을 9천958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도시를 위한 '희망 예산'(4천20억원), 다양한 문화와 여가가 있는 문화도시를 위한 '행복 예산'(328억원),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예산'(409억원)의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편성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필요한 곳에 정확히 재원이 쓰이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책임 있는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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