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인천 시민의 식재료이자 민속 신앙의 대상, 문학과 미술 작품의 소재로 사랑받아 온 '게'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게의 문화적 상징성과 관련해 조선시대와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꽃게의 고장인 인천에서 게를 주제로 한 최초의 전시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꽃게 어획량이 줄어들고 게에 관한 문화적 담론도 사라져 가는 시점에 게를 우리의 기억에 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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