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파죽지세로 달리던 선두 SK렌터카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았다.
하나카드는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나흘째 경기에서 SK렌터카를 세트 점수 4-3으로 꺾었다.
세트 점수 2-3으로 끌려가던 하나카드는 6세트 여자 단식에 나선 김가영이 강지은에게 3-7로 뒤지다가 9이닝 만에 9-8로 역전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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