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 선 르세라핌은 팬덤 '피어나'(FEARNOT)와 함께 꿈을 이룬 벅찬 시간을 보냈다.
"무대 오르기 전에 평소보다 많은 생각을 가지고 올라왔다"라는 홍은채는 "오늘 저희를 처음 보는 분들께는 르세라핌이라는 팀이 얼마나 진심으로 공연을 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저희를 항상 지켜봐 주셨던 피어나한테는 여기까지 오게 해줘서, 늘 고맙다는 마음을 무대로 보답하고 싶었다.이런 마음들이 모두에게 와닿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 그는 "앞으로 느릴 때도 있겠지만 우리의 속도대로 더 멋진 꿈들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서로에게 힘이 되면서 더 단단한 르세라핌과 피어나가 됐으면 좋겠다"며 " 마지막으로 도쿄돔에 선 것은 11년 전이었다.11년 전 도쿄돔에 섰을 때는 이 무대가 무슨 뜻인지 아직 잘 모르고 선배님들의 등을 그냥 바라보고 있었다는 기억이 있다.11년 후에 이렇게 도쿄돔에 다시 서보니 굉장히 여러 감정이 생긴다.그날 선배님들의 마음을 지금이라면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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