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대회에는 출전한 적 있지만, 해외 대회에서 거리측정기 사용 규정을 확인하지 못한 탓이었다.
6번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은 최승빈은 후반 들어 샷과 퍼트 리듬이 완전히 살아났고, 특히 12번홀부터 15번홀까지 이어진 4연속 버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되돌렸다.
경기 뒤 최승빈은 “처음 3개 홀을 거리측정기 없이 치다 보니 어수선했고 집중력이 떨어졌다.하지만 경기위원이 금방 가져다줘서 흐름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외국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는 처음이라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한 내 실수였지만, 후반엔 연속 버디가 나오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고 자신의 실수에 또 한 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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