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년여만에 미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베푼 초특급 환대가 워싱턴 조야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장에서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가 입고 나온 드레스 색깔도 관심을 모았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만찬에 참석하며 입은 드레스 색상이 사우디 국기 색깔에 매우 가까운 '카드뮴 그린'이었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멜라니아 여사의 드레스 색상과 디자이너는 빈 살만 왕세자를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진심'을 보여준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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