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날 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서 구조돼 부두로 1차 이송된 승객들은 상기된 얼굴로 잔교를 건넜다.
1차 이송 대상 40명 중 응급환자로 분류된 임신부와 장년 여성 등 2명이 가장 먼저 부두에 내렸다.
승객과 승무원은 이날 오전 0시20분까지 차례로 육지에 도착, 병원 이송 또는 임시 숙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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