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출항해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탑승객이 모두 구조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6분쯤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의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된 2만6546t급 국내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승객 267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 등 총 267명의 탑승객과 차량 118대가 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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