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청룡 여우주연상… “27살엔 버티기 힘들다 했는데, 다시 힘 얻어” ♥현빈도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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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청룡 여우주연상… “27살엔 버티기 힘들다 했는데, 다시 힘 얻어” ♥현빈도 미소

배우 손예진이 제4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호명된 순간 손예진은 믿기지 않는 듯 자리를 일어섰고, 옆에 앉아 있던 남편 현빈이 크게 환하게 웃으며 박수로 축하했다.

무대에 오른 손예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너무 감사하다.후보에 오를 때마다 수상소감을 준비했는데 이번엔 정말 못 했다.제가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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