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246명 태운 여객선 좌초…내부 물 차거나 화재 징후는 없어
전라남도 목포해역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일 저녁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죽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연안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선수, 즉 뱃머리가 섬(암초)에 올라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퀸제누비아2호는 2만6546톤 여객선으로 승객246명, 선원 21명이 탑승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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