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예산 심사에서 예비비를 절반으로 삭감해 단독 의결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편성된 4조2천억원 규모의 예비비에 대해서는 원안 사수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내로남불"이라고 반발하며 대폭 삭감을 요구하면서다.
여야 간 이견이 이어지면서 예비비 관련 심사는 결국 보류됐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10년간 3조6천억원이 투입됐는데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지난해 10.5%에 그쳤다"며 "문재인 정부 때 하고 싶은 만큼 하지 않았느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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