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하교회 ‘시온교회’에 대한 당국의 단속으로 지난달 체포된 진밍르(김명일) 목사 등 조선족 지도자와 직원들이 최고 3년형의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로이터통신과 NGO 차이나애드 설립자 밥 푸에 따르면,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 구금시설에 수감 중인 시온교회 지도자 18명은 ‘정보 네트워크 불법 사용’을 혐의로 공식 체포됐으며, 해당 죄목의 법정 최고형은 3년이다.
지난달 중순 일제 단속으로 전국 각지에서 목사·직원·신도 30명 가까이가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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