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재판 도중 몸 상태 악화를 거듭 호소했다.
김 여사는 등받이가 긴 휠체어형 들것에 실린 채 잠시 대기했고, 이후 구속 피고인 대기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재판이 중단됐다.
이후 다시 오후 1시 30분쯤 속개된 재판에서 서증조사가 이어지던 중 김 여사 측은“피고인이 오늘 출정할 때도 어지러워 몇 번 넘어졌다고 한다”며 “지금 피고인의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은데 돌려보내면 어떻겠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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