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상벌위 "전북 타노스 코치 손동작 '인종차별'로 판단…제재금·출장정지 처분"...
심판을 향해 눈을 가리키는 손동작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타노스 코치에게 제재금과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앞서 타노스 코치는 지난 9일 열린 전북과 대전의 K리그 경기에서 대전의 핸드볼 파울에 따른 페널티킥 판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주심인 김우성 심판을 향해 계속 항의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도 12일 성명을 내고 전북의 타노스 코치가 김 주심에게 인종차별 행위 및 비하 발언을 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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