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해운대백병원, 동아대병원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등 4곳은 모두 소아신경과 배후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환자 수용을 거부했다.
그 사이 구급차 안에서는 1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결국 학생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수도권의 한 응급의학과 교수는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가 병원에 어떻다고 말했는지가 중요해 보인다”며 “심정지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면 현장에서 기도 삽관 등 처치를 하며 즉시 이송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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