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의 수사 기간 30일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미 두 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한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 연장이다.
앞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김형근 특검보는 전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은 점과 수사 기간 내 출석요구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다음 주로 예정된 일자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가 필요한 점을 고려했다”며 “특검법에 따라 내일 중으로 대통령에게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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