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3'發 쇼크, 韓AI 갈 길은… "자체 모델과 생태계 구축"[GAIF 2025]
구글이 한국 시간으로 19일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 3’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AI 경쟁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한국은 최근 몇 년간 데이터 댐, 데이터센터,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통해 인프라 조성에서는 큰 성과를 냈다”면서도 “이제는 인프라 단계에서 벗어나 생태계 구축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기술을 동시에 따라갈 필요는 없고, 한국은 현장 데이터와 적용 분야에서 독자적 전략을 만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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