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양국 경제계가 더욱 굳게 손잡고 공동번영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 회장은 이날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서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는 아랍 속담처럼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도, 함께 하면 가능하다"며 양국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단기간에 세계 10위 경제를 이룩한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혁신 역량이 만난 결과"라며 "양국은 지속적인 에너지, 인프라, 국방 협력을 통해서 서로가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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