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기 위한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보수 단체가 오는 22일 성동구와 서초구에 각각 신청한 집회에 대해 금지 통고했다.
앞서 이 단체는 20일 성동구와 서초구 고교 앞에서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를 열기로 했으나 경찰로부터 금지 통고를 받은 바 있다.
해당 단체는 종로구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릴 때 인근에서 '위안부는 사기'라며 맞불 집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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