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이자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없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문을 내놨다.
마두로 정권 축출을 위한 미국의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마차도가 마두로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신 중인 마차도는 15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선언문 전문을 낭독한 뒤 "새로운 베네수엘라가 잿더미 속에서 떠오르고 있다"며 마두로 정권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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