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를 선행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발판 삼아 한·일 FTA(자유무역협정)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효과적인 한·일 경제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가 한·일 경제 협력의 현실적인 접근 자세로 이같이 제언했다.
이 교수는 한·일 공동 대응 카드로 "한·일 양국이 경제연합체를 구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룰 트래커(Rule tracker)에서 룰 세터(Rule setter)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갈수록 늘어나는 디지털 무역 적자 상황을 고려해 양국의 디지털 플랫폼 표준화가 시급하다는 게 이 교수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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