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19일 "첨단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된다면 한·일 경제는 단순한 양자관계를 넘어 인·태(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경제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60년간 양국 관계의 부침 속에서도 한·일 경제협력은 꾸준히 발전을 해왔다"며 "1965년 국교정상화 당시 2억 달러 수준이던 양국 교역은 2024년 772억 달러로 350배가량 확대됐고, 경제관계도 수직적 분업구조에서 벗어난 첨단 기술, 신산업을 중심으로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경제안보, 공급망, 첨단산업 등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