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가격 담합' 검찰, 삼양사 대표·CJ 전 임원 구속
설탕 가격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양사 대표와 CJ제일제당 전직 임원의 구속영장을 확보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삼양사 대표 최모씨와 CJ제일제당에서 식품한국총괄을 맡았던 김모 전 임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달 27일 검찰은 CJ와 삼양사 임직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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