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목 전 남구의원, 음주운전 허위 진술 방조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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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목 전 남구의원, 음주운전 허위 진술 방조 혐의 부인

음주운전 허위 진술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재목 전 대구 남구의회 의원이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8형사단독 우영식 부장판사는 19일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재목(57) 전 남구의원과 A(55·여)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공소사실에 대해 A씨는 모두 인정했지만 정 전 의원은 "객관적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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