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솜으로 수소생산비 99% 절감…조선대 연구팀 상용화기술 개발
값비싼 백금(Pt)·이리듐(Ir) 전극을 대체할 수 있는 원가 절감형 수소 생산기술이 조선대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19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생명화학공학과 안성훈 교수 연구팀이 산업용 수소 생산 핵심 기술인 수전해(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과정에서 '철솜(스틸울)'을 활용해 기존 대비 최대 99%의 원가 절감을 실현했다.
연구팀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철솜을 전극으로 재활용해 산업용 수전해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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