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통조림을 열었을 때 안에서 흥건하게 고여 있는 액체를 단순히 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꽁치 통조림 속 흐릿하고 기름진 액체 즉 처음부터 그 기름기 있는 색을 가진 액체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열·살균 과정에서 꽁치 자체의 영양 성분과 지방이 조림액에 녹아들어 생긴 자연스러운 변화다.
정리하면 꽁치 통조림의 흥건한 액체는 단순한 물이 아닌 정제수와 소금으로 만든 조림액(브라인)이며 가열 과정에서 꽁치의 지방과 단백질이 녹아들어 풍미 있는 액체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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