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문 대상 박태인 작가는 "문학이라는 공통 언어로 세계 곳곳의 동포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첫 수상이어서 더욱 과분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축사에서 "재외동포 문학상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언어, 문학의 힘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해외에서 한글로 글을 쓰는 노력 자체가 고국과 한민족을 잇는 귀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1999년 출범한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의 한글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담은 우수한 문학작품을 발굴·소개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배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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