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씨는 초장시간 노동을 한 것이다”며 “오 씨는 부친 장례 이후 휴무를 신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러려면 다른 곳으로 이직하라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렵사리 만들어진 사회적 합의가 쿠팡으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며 “고인에게 타인의 ID를 이용해 무려 8일 연속 야간 배송 업무를 수행한 흔적도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쿠팡은 7일 연속 로그인이 불가능해 과로를 방지하고 있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며 “쿠팡은 사회적 합의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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