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늘(19일) “아이 임신했다”며 협박한 전 여자친구 재판에 직접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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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늘(19일) “아이 임신했다”며 협박한 전 여자친구 재판에 직접 출석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임신을 빌미로 자신을 협박한 전 연인의 재판에 증인으로 직접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이미지를 전송하며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해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새로 사귀게 된 남자친구 용모 씨(40대)와 공모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임신 및 낙태 사실을 언론과 손흥민의 가족들에게 공개하겠다고 재차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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