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폭행·차별적 처우를 하거나 총 17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체불하는 등 법을 위반한 외국인 고용 사업장 182곳이 적발됐다.
감독 결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과 차별적 처우(10곳), 임금체불(17억원·123곳), 장시간 근로(65곳), 휴게·휴일 미부여(22곳) 등 총 182곳(93%)에서 846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실태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법 위반에 대한 시정 여부를 철저히 확인, 재발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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