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종조합(전교조)는 고교학점제 폐지를 주장하며 교육 당국에 이를 전제로 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지난 9월 16일 고교학점제 폐지와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서명 운동을 시작했고, 11월 17일까지 전국 5만7003명의 교사, 학생, 양육자, 시민이 참여했다"며 "입장은 다르지만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고교학점제를 더는 지속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확대 적용되고 전체의 절반이 선택과목이 되는 내년이 정말이지 걱정된다"며 "이번 서명은 학생, 양육자, 교사들이 함께 요구하는 교육 정상화의 명령"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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