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로 무기 등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핵심 철로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은 러시아 정보기관에 포섭된 우크라이나인 2명이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투스크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하원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며 용의자 2명은 오랫동안 러시아 비밀정보국에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투스크 총리는 지금까지 폴란드 영토 내에서 발생한 사보타주 공격 용의자 55명을 색출해 이 중 24명을 체포했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 내 반감을 일으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적자들을 공격에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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