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우리금융, PBA 팀리그 4R 첫 승…김가영·스롱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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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우리금융, PBA 팀리그 4R 첫 승…김가영·스롱 활약

두 팀의 여자 에이스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캄보디아)가 승리를 주도했다.

김가영은 2세트 여자 복식에서 5이닝째 ‘9점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흐름을 잡았고, 6세트 여자 단식에서는 김예은을 2이닝 만에 9-2로 꺾어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SK렌터카는 에디 레펀스(벨기에)의 활약으로 크라운해태를 4-1로 꺾어 11연승을 기록했고, 휴온스는 남자 단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NH농협카드를 풀세트 끝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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