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프로 데뷔 후 줄곧 KIA 타이거즈에서만 뛰었던 박찬호가 작별 인사를 건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는 18일 저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 이상 제 이름 앞에 KIA 타이거즈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슬프다"며 "보잘것 없던 저를 KIA 타이거즈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12년간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주신 KIA 타이거즈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평생 마음속에 간직하고 추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