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심각한 다리 변형이나 뼈에 삽입된 금속정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 자체가 불가능했던 환자까지도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수술이 가능해졌다.
(사진=힘찬병원) ◇로봇 수술, 기존 ‘수술 불가능’한 사례도 치료 가능 기존 인공관절 수술은 다리의 정렬을 맞추기 위해 허벅지 뼈에 긴 구멍을 뚫고 절삭 가이드 기구를 삽입해야 했다.
백지훈 힘찬병원 진료원장(정형외과 전문의·힘찬 관절의학연구소장)은 “인공관절 재수술은 기존 인공관절을 제거해야 하고, 뼈 손상 변형이 있거나 주변 조직 유착으로 해부학적 구조 파악이 어려울 수 있어 첫 수술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며 “최근에는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정교한 수술을 위해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인공관절 재수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