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난 손흥민은 “승리로 올 한 해 마무리 캠프를 2승으로 마무리해 대표팀 팀원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기 소감을 말하더니 “여러 가지 분명히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심적, 외적, 환경적 부분에서 많이 있다.제발 좋아지길 바란다”라며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기력에 대해 아쉬움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아쉬운 잔디 상태도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너무 추운 날씨에 경기장에 와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이번 캠프 때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더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다.뛰는 선수들도 많이 추웠다.그런데도 경기장에 와주셔서 좋은 에너지를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올 한 해는 대표팀이 조금씩 성장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셨다.이렇게 인터뷰할 수 있는 자리가 내년 3월까진 없을 것 같다.이른 감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연말 인사도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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