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로 무기 등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핵심 철로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은 러시아 정보기관에 포섭된 우크라이나인 2명이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밝혔다.
폴란드 당국은 러시아를 직접 거명하지 않은 채 외국 정보기관을 이번 일의 배후로 지목해왔다.
투스크 총리는 하루 전인 17일에는 수도 바르샤바에서 동남쪽으로 100㎞ 떨어진 미카의 사건 현장을 방문해 "폴란드의 안보와 폴란드 시민을 겨냥한 유례없는 사보타주(파괴공작)"라고 규탄하며 배후 규명과 용의자 색출 등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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