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CC가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연장전까지 간 끝에 어렵게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수확, 3위로 올라섰다.
1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KCC는 9승 6패를 쌓아 이날 고양 소노에 진 원주 DB(9승 7패)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27.5초 전엔 최준용이 골밑슛으로 74-78, 14.1초를 남기고는 허훈의 외곽포가 꽂히며 77-79로 야금야금 틈을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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